해외취업 & 진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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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세미나 및 단체 멘토링 후기해외취업 & 진로상담 2020. 12. 2. 08:14
지난주 토요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에 해외취업 세미나 및 단체 멘토링을 진행 했습니다. 구글 밋으로 진행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갑자기 일정을 잡아서 참여하기로 하신 분들 중 세분은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소수로 진행하다보니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기에 참 좋았습니다. 영국 시간으로는 아침 8시였기 때문에 커피한잔과 물 한잔을 가져다 놓고 비몽사몽간에 구글 밋 세션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오시기로 하신 분들께서 모두 참석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강연(?) 을 시작했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의 배경이 모두 달라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전반적인 내용을 조금씩 다루면서 궁금해 하시는 점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는 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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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멘토링 (빈자리)해외취업 & 진로상담 2020. 11. 27. 18:32
지난번에 공지드린 대로, 해외취업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준비중이신 학생분들 직딩 분들을 위해 온라인 세션을 가지기로 했고, 소수정예가 모여 주셨는데 안타깝게도 참석 못하시게 된 분이 두분 연락두절된 분이 한분 계셔서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 추가 신청 받습니다. 한국 시간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이며, 개발자 해외 취업에 관한 강연 + 질의응답 + 자유로운 대화 형태로 가려고 합니다. 총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될것 같습니다. 세션의 질을 위해 소정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인원은 최대 8분이며, 참가 인원이 너무 적다고 더 유익한것은 아니고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보면 오히려 최소 네분 정도는 계시는게 바람직 할 듯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본인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비밀 댓글 (본인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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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해외에서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부트캠프라도 해야 할까요?해외취업 & 진로상담 2020. 2. 10. 19:48
Q: 안녕하세요 곰발자님, 양질의 포스트들 감사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회사도 다니시고 계속 공부도 하시는 것도 바쁘실 텐데 블로그에 정보를 공유해주신다니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저도 곰발자님처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언젠가는..ㅠ) 다름이 아니라, 저도 간단하게나마 곰발자님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여유 있으실 때 답변을 받을 수 있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 배경을 정리하자면 이러합니다. 대학교 2년 컴공 관련 전공(c, c++, 자료구조등), 편입 후 2년 예술 계열 전공, 한국에서 동일 계열 사무직으로 1년 근무했습니다. 이후 6개월짜리 웹개발 국비지원 학원을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3개월이 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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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내 비즈니스 갖는 것해외취업 & 진로상담 2020. 1. 3. 18:30
내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온라인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였다. 중학교 시절에 즐겨하던 온라인 게임을 전화세 폭탄으로 인해서 더이상 즐길 수 없게 되면서, 그 게임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하고 밤낮으로 고심하다가 결국 프로그래밍이라는 길로 접어들게 된 것이다. 당시 유명했던 온라인 머드 게임을 1인용 게임으로 구현하는 과정에는 당연히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있는것도 아니고, 프로그래밍 관련 책은 찾아보기 어렵던 시절 정보의 가뭄속에서 모든 난관을 해결해야 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 게임을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는데, 나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오면 게임을 만드는데 모든 여가 시간을 보냈다. 당시 선택한 언어는 "퀵베이직" 이었고, 당연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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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비전공자가 영국에 개발자로 취업하는 방법해외취업 & 진로상담 2019. 11. 6. 08:52
오랫만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저와 상담메일을 주고받았던 분께서 영국에 취업하셨다고 메일을 주셨습니다. 🥳🥳🥳 그분은 비전공자 분이셨는데, 개발에 대한 열정과 성공에 대한 갈망이 굉장히 뚜렷하게 보이던 분이었기에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부러 조금 쓴소리를 섞어서 답을 드렸는데, 보내고 나서 조금 상처받으실수 있겠다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외면하고싶은 부분을 자꾸 들여다 보는 것이, 목표를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일부러 조금 자극을 해드리고 방향제시를 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당시에 제가 진로 상담메일에 답장하는것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영국에 온 후부터, 저의 경험으로 누군가의 미래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많은 분들께 상담을 해드리기로 마음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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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오랫동안 경력 단절된 개발자 영국 취업 가능성은?해외취업 & 진로상담 2019. 10. 20. 16:52
Key 님께서 아래 글에 달아주신 댓글입니다. https://www.steeme.com/152 [해외취업이야기] 갈피를 못잡고 있는요즘.. 현재 일하고있는팀이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아마존 특유의 어그레시브함이 없던 우리 팀이 너무 좋았었는데, 다시 뭔가 치열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달라진 분위기는 일이 바빠져서 때.. www.steeme.com Q. 저는 오래전에 학부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했고요, 아웃소싱 프로그래머로 대략 7년정도 일하면서 왠만한 language는 다 만져봤던것 같습니다. C, VB, C++, asp, jsp,php, JAVA 등등... 개발에서 손을 뗀지가 오래되서 준비를 좀 하고 (재취업과정? 등^^;;) 도전하고 싶은데, 영국에서는 현재 어떤 분야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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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비전공자가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될수 있을까?해외취업 & 진로상담 2019. 10. 11. 21:18
영어영문학과 님께서 다음 글 달아주신 댓글입니다. https://asbear.tistory.com/130 영국에 취업하고 싶은 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조언 요즘은 해외에 취업한다는게 워낙에 흔한 일이라서 정보도 흔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영국으로 올 때만 해도 그렇게까지 흔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정보도 부족했고, 남들이 가.. www.steeme.com Q. 안녕하세요, 2년 전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구글링 하던 도중 블로그를 발견하여 가끔 들러서 올려주시는 글들 읽어본 학생입니다. 이제 대학 4학년 이구요 전공은 영어영문학과 입니다. 만, 전공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다른 방향으로 취직을 생각하다가 결정한 것이 개발쪽인데요... 어학연수 시점에서 어느정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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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학부 졸업후 경력 쌓으면서 해외 취업 준비하려면?해외취업 & 진로상담 2019. 10. 10. 21:00
코코넛냠냠 님이 아래 글에 달아주신 댓글입니다. https://asbear.tistory.com/42#comment7455948 [영국으로간 개발자] Q. 그냥 검색하다가 흘러들어 왔는데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컴공 학부 갓 졸업하고 백수 신세인데 밑도 끝도 없이 영국에서 직장을 갖고 싶다는 기분이 치밀어오르네요. ㅋㅋ 저도저도 국내에서 임시 직장 얻어서 다니다가 해외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어요. 영어 점수는 가지고 있지만 전공을 말 그대로 학부 수준에서는 그럭저럭 잘 한다 정도에서 전반적인 공부만 하고 한 분야를 깊게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프로그래머로 일하기 위해서 어떤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면 좋을까 진로가 고민입니다. 어떤 분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