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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D/BDD의 허와 실해외취업이야기 2013. 12. 12. 20:15
사실 한국에서 작은 개발팀에서 일할 당시에는, TDD (Test Driven Development)와 BDD (Behaviour Driven Development)라는 용어 조차 알지 못했다. 엄청나게 복잡한 서비스 로직이 녹아들어있는 콜서버를 C++로 개발하면서도, 테스트단계는 항상 매우 단촐했다. 몇가지 주요 시나리오를 구동해주는 시뮬레이터를 돌려보는것이 전부였다. 물론 마치 시계 장인이 현미경과 핀셋으로 숨죽이고 작업을 하듯이, 코드 한줄한줄에 굉장한 신경을 쏟으면서 작업하였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시뮬레이터가 모든 케이스를 테스트해준다는 생각은 애초에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대형사고 날만한문제를 예방하며, 마음의 위안을위해서 한번정도 돌려보는 수준이랄까.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