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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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이 능사일까?해외취업이야기 2013. 2. 26. 21:00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사랑하고, 평생의 업으로 삼고 싶은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많이 알고 있다. 그들중 일부는 운과 실력이 맞아들어가서 더 좋은 직장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며 꿈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는 프로그래머로써의 자부심을 잃은지 오래이고, 현 직장에 대한 푸념과 치킨집에 대한 농담으로 아까운 시간을 채워 가고 있다. 상사에 치이고, 동료에 치이고, 갑질하는 몹쓸것들에게 치이는것도 모자라서, 업무 강도와 시간에 비하여 금전적인 보상이나 사회적 지위는 점점 떨어지니 틈틈히 치킨 튀기는 법을 공부하거나 황금빛 미래를 꿈꾸며 스마트폰 앱 제작 같은것에 매진하다가 밤을 새서 회사에서 꾸벅꾸벅 조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스스로가 그 분야를 공부했고 그 직종을 선택했고 그 회사를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