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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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트 네이티브 - 훅의 강력함, 그리고 성능앱개발이야기 2020. 7. 24. 02:46
최근에 재미있게 만들고 있는 어플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셜기능이 포함되어 있는지라, 백엔드와 프런트엔드를 한가지 언어로 할 수 있는 리액트 네이티브로 만들기로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백엔드는 서버리스 (Firebase사용)로 만들고 있는데, 워낙 파이어베이스가 다 해줘서 제가 할게 별로 없더군요. Functions 로 API 개발하는게 예전에 비하면 너무나 쉬워서 진입장벽도 매우 낮아졌겠다 싶습니다. 요즘 아마존에도 백엔드 개발하는 사람들이 TCP의 three-way-handshaking이나 소켓 바인딩 개념을 잘 모르는거 보면... 예전에는 아얘 불가능 했었는데 말이죠. 그동안의 변화를 비추어 보면 앞으로 더 얼마나 변할지 어느정도 가늠이 되죠. 이야기가 초반부터 다른데로 샜네요. 사실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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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이야기] 인증샷 카메라 타임스냅 어플 현황앱개발이야기 2020. 4. 11. 01:42
인증샷 카메라 어플 타임스냅을 배포한지 대략 6개월 정도가 흘렀습니다. 힘들기는 했지만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왜 더 일찍 어플 개발을 해보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받지 않는 어플이었지만 지금은 시간 인증 어플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중간점검차 기록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타임스냅은 플러터 (Flutter)로 만들어진 크로스 플랫폼 어플이기 때문에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모두 론칭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지 빡셌지만 일단 뭔가 한번 자리잡고 나니까 확실히 단일 소스코드라는 장점이 매우 큽니다. 평점 구글플레이: 고맙게도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 주신 덕분에 4.8의 구글플레이 평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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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스토리] 플러터로 만든 크로스플랫폼 앱, 가장 큰 단점앱개발이야기 2019. 10. 28. 05:39
타임스냅은 플러터로 개발한 앱이라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 동작하기는 하지만, 양쪽 모두 론칭하고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구글플레이스토어에만 론칭 했다. 처음에는 마케팅이라는 거대한 산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에 iOS에도 동시에 론칭 할까 고민을 했던 것이 사실인데, 지금 생각하면 안드로이드에만 론칭한게 잘한 것 같다. 플러터가 아무리 자기 스스로를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툴킷이라고 부르지만, 결국 개발이 조금만 진전되면 그때부터는 안드로이드와 iOS 부분에 자잘하게 손이 많이 간다. 뭐 자세히 알지는 못하더라도 일단 어떤 패키지를 사용할때 어떤 플랫폼에는 어떤 문제 문제가 있다던지,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이 다르다던지 하는 것들이 상상 이상으로 많다. 지금은 iOS관련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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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앱 홍보하기] 내가만든 어플, 아무도 받지 않는다. 앱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지?앱개발이야기 2019. 10. 21. 19:54
어플을 만들고 용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떨까? 아니면 더 나아가서 생활비를 벌 수 있다면? 이런 상상은 많은 분들이 해 보셨을 것이다.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어플로 만들고,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고, 구입도 하고, 광고도 클릭하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상황인가? 아무리 어플 만드는것이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개발자라면 개발자 나름대로, 개발자가 아니라면 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서비스 개발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획하고 그 기획을 UX로 해석하고 개발하고 마케팅하고.. 정말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누군가는 호기심에, 누군가는 대박을 꿈꾸며 시간은 쪼개고 쪼개어 만든 나의 보석과도 같은 어플. 앱, 앱스토어에 올리는 순간 사람들이 다운로드 받고 리뷰도 달아주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