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못하는개발자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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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야기] 서구권 문화에서 자기 밥그릇 챙기기해외취업이야기 2019. 10. 18. 01:48
지난 두달간 내가 리딩하고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상당히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여러 나라에서 여러 팀이 함께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다보니 컨택포인트가 많고 확실한 오너가 없는 피곤한 프로젝트다. 요는, 우리팀에서 개발할 사항인데 미국의 팀에서 대신 개발하고 나는 프로젝트 아키텍팅 디자인 테크리드를 겸하게 되었다. 거창하게 말했지만 그렇게 대단한 프로젝트는 아니다. 우리가 미워하는 말못할 한 나라에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프로젝트라고만 밝힌다. 이 프로젝트는 사실 내가 직접 구현까지 했다면 훨씬 간단했을 프로젝트이다. 우리쪽 아키텍쳐와 코드는 내가 잘 아니까. 그런데 어쩌다보니 개발 및 개발매니지먼트를 미국 시애틀의 팀이 하게 되었고 나는 그 팀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