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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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야기] 한국휴가중 - 재택근무해외취업이야기 2019. 11. 2. 12:17
한국에 온지 2주째 되어 갑니다. 그 2주 중에서 1주는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3주간의 방문 중에서 일주일은 휴가를 쓰지 않은 것이죠. 그래서 이번 한국 방문에는 11일의 휴가를 사용 했습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원격 근무를 했는데, 그때는 10일의 휴가만을 사용해서 21일 동안 한국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재택근무는 영어로 말 그대로 WFH(work/working from home) 이라고 하는데, 말장난으로 WFT (working from train), WFK (working from korea), WFG (working from garden) 등의 말을 지어내서 씁니다 ㅎㅎ 한국 방문할때 재택근무를 하면 좋은 점은, 일단 휴가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인데요. 3주간 한국을 방문 한다 하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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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상담] 학부 졸업후 경력 쌓으면서 해외 취업 준비하려면?해외취업 & 진로상담 2019. 10. 10. 21:00
코코넛냠냠 님이 아래 글에 달아주신 댓글입니다. https://asbear.tistory.com/42#comment7455948 [영국으로간 개발자] Q. 그냥 검색하다가 흘러들어 왔는데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컴공 학부 갓 졸업하고 백수 신세인데 밑도 끝도 없이 영국에서 직장을 갖고 싶다는 기분이 치밀어오르네요. ㅋㅋ 저도저도 국내에서 임시 직장 얻어서 다니다가 해외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어요. 영어 점수는 가지고 있지만 전공을 말 그대로 학부 수준에서는 그럭저럭 잘 한다 정도에서 전반적인 공부만 하고 한 분야를 깊게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프로그래머로 일하기 위해서 어떤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면 좋을까 진로가 고민입니다. 어떤 분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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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풀스택, 프런트엔드의 여정해외취업이야기 2019. 5. 7. 19:21
새로운 팀에서 일한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서버사이드 쪽 프로젝트만 고집하다가, 몇 년 전 스타트업에 조인하게 되는 좋은 계기로 프런트엔드에 점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아마존에 입사할 때는 풀 스택 엔지니어로 입사했었습니다. 비록 프런트엔드는 아마추어 수준이었지만 비교적 UI 요구사항이 심플했던 프로젝트였기에 별문제 없이 ReactJS, Ruby-On-Rails 등으로 프런트엔드를 함께 만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프론트엔드에 손을 대다가, 결국 프런트엔드만 하는 일에 뛰어든 게 1년 전입니다. 처음 시작했던 팀에서 별로 좋지 못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던 중 평소에 관심이 많던 React를 매우 심도 있게 다뤄야 하는 팀이 있다고 해서 지원했습니다. 그 팀은 바로 아마존 프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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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업하기 (하)해외취업이야기 2010. 9. 1. 06:49
https://www.steeme.com/42 영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업하기 (상) “외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것은 과연 어떨까?” 한국에서 다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 종사한 프로그래머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현지에서 학사 혹은 석사를 밟은 사람이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www.steeme.com 히드로 공항에 내려서 Passport control 창구로 가면 입국 심사를 한다. 입국심사에서는 일반 여행객들보다 당당하게 입국할 수 있다. T1G 비자가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몇몇 여행객 및 유학생 분들이 느꼈다고 하던 의심의 눈초리 같은 것은 없었으며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나의 경우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고 간단히 대답 하였다. 숙소는 어디인가 - 아직 안정했다. 일단 런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