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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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적은 포스팅을 읽다가해외생활이야기 2017. 2. 10. 20:29
오늘 회사에서 심심해서 옛날에 적었던 글을 띄엄띄엄 훑어내려가다가, 정독하게 된 포스팅이 하나 있습니다.나의 일에 대한 복잡한 생각들한줄요약: 어느 회사를 가든 최소 3년은 일하겠다. 처음에는 저때의 나도 참 진지하고 기특한면도 있네 하면서 읽다가.. 근데 이제 겨우 1년 조금 더 지났는데 한눈팔며 면접보러 다닌 생각을 하니 갑자기 스스로가 어이가없어서 웃었습니다. ㅎㅎ항상 지금의 생각에 충실하며 지금의 결정을 존중하자는 주의지만, 현재의 내 생각을 미래의 내가 볼 수 있다는게 참 부끄러우면서도 재밌고 기분이 묘합니다. 더 자주 블로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내친김에 변명도 하나 생각해냈습니다.스타트업에서의 1년은 큰회사의 3년과 맞먹는다. (실제로 체감상도 그랬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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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고해외생활이야기 2017. 2. 2. 07:29
1. 인터뷰1월부터 몇군데 인터뷰를 보고 있습니다. 이직한지 1년밖에 안돼서 무슨 인터뷰냐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해야지 나중에 꼭 가고싶은 포지션이 있을 때 지체 없이 도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서 고생중입니다. 테크쪽 인터뷰가 워낙 빡세다보니 녹슬지 않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인터뷰를 보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새해를 맞이하여 드디어 실행에 옮겼지요. 너무 게으른 성격 탓에, 평소엔 일절 공부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데다가, 그렇다고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지라 종종 이렇게 물속으로 뛰어들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은 많이 되지만 사서 고생 이죠.. -_-;; 인터뷰들은 아직 진행중이고, 어제 온사이트 하나 다녀오고, 다음주에 하나 더 갑니다. 어제 본 온..